[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공식 팟캐스트입니다.
https://www.youtube.com/법륜스님의희망세상만들기
https://www.youtube.com/c/JungtoOrg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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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서 직장생활 하다가 둘째도 조산하고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이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면 어디 가서 새로 구하기도 어렵고 또 안정된 직장인데 왜 그만두냐고 남들이 자꾸 얘기하니까 고민이 됩니다. 여행도 하고, 운동도 하고, 몸도 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남자 아이 둘을 데리고 있는 41살입니다. 다른 게 아니고 제가 지금 주말부부거든요. 처음에는 좋았어요. 그런데 아들이 사춘기가 오는 것 같고, 그래서 아빠의 힘도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남편 뒷모습을 보면 쓸쓸함이 있는 것 같아서 같이 살고 싶은데, 남편은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냥 있으라고 하는 상태입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 제가 현명하게 우리 가정을 잘 이끌고 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이제 50세가 되었는데요. 25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시부모님 모시고 잘 살았는데, 애들 아빠가 2월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여서 시어머니는 아주버님한테 맡기고 저는 애들을 이끌고 이사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저희를 너무 원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시어머니와 합쳤는데, 같이 사는 게 힘들어요.
저는 아버지가 안 계시고 어머니가 혼자 생계를 꾸려 나가셔야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오빠에게서 늘 지적당하고 혼나면서 자랐습니다. 지금의 저를 보니 열등감과 피해의식, 낮은 자존감, 분노, 불안 등의 업식을 갖게 되었고, 그것들이 제 자식에게 대물림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에게 있는 그 업식들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부모,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은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닌데 그 과보는 제가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그런가 싶은데요. 제가 어떻게 생각을 돌이켜야 할까요?
저는 딸이 29살인데요. 제가 임신 했을 때 남편은 중동에 돈을 벌러 갔었고 시어머니가 거의 학대 수준으로 저를 괴롭혔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자라면서 까다롭고 들뜬 행동을 많이 했거든요. 딸은 엄마 아빠가 싸우는 게 싫어서 일부러 지방대로 갔어요. 그러다가 가이드로 취직해서 해외로 막 돌아다니다가 정착해야 되겠다고 들어오더니 지금은 여행사에 들어가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귀가 시간이 굉장히 늦고 또 원만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아빠는 애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떡하죠?
저는 28세 직장인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백일출가입니다. 부모님은 절대 반대를 하고 계시거든요. 사직을 결심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부모님은 너무 너무 싫어하시는데 그 일을 기어이 제가 하는 게 불효를 하는 건 아닐까 그런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요. 쿨하게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작년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 운동장에서 한 형에게 맞고 학교 가기를 두려워 하였고, 방학 전 담임 선생님과 면담 중에 학교 생활을 원만히 하지 못한다고 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까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는 같은 반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해서 등교 거부를 하였고, 보름 정도 학교를 가지 않다가 집에서 아이를 안정시켰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엄마로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궁금합니다.
저는 올해 42살이고요. 16개월 아들을 친정 엄마한테 맡기고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작년에 해외로 발령 받아서 지금은 떨어져 지냅니다. 결혼을 늦게 하고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마음 고생, 몸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남들 다 듣는다는 엄마 소리 조차 못 듣는다고 생각하니 서러운 생각이 들어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여러번 시도했고, 지금의 아들을 얻었습니다. 귀한 아들인데 막상 출산을 하고 나니 충격이였습니다. 상상했던 가슴 벅찬 모성애는 없었고 수술 후 깨면서 극심한 고통에 아이는 출산 다음날 오후에나 찾을 정도였습니다. 왠지 남편을 닮은 걸 보고는 실망감도 들었습니다. 산후 조리를 친정에서 하는 동안 친정 엄마와도 갈등이 깊어졌고,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이를 어쩔 줄 몰라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낸 적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하얀 도화지 같은 아이가 내 업이나 기질 때문에 더렵혀져 갈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웠습니다. 친정 엄마에게서 물려 받은 성격이 내 아이에게도 대물려질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두렵습니다. 어떻게 수행을 해야 할까요?
시집 와서 여지껏 살다가 영감님 돌아가신 뒤로 아들이 제사를 달라고 해서 줬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서 제사를 안 지낸다고 하니까 제사는 왔다 갔다 안하는데 그게 걱정이 되어서 여쭤봅니다.
행복하게 살려면 사물을 긍정적응로 보고 가볍게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지 사는 것 행복하게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