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공식 팟캐스트입니다.
https://www.youtube.com/법륜스님의희망세상만들기
https://www.youtube.com/c/JungtoOrg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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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토회 오기 전부터 오랜 기간 기도를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데, 근데 지금 보면 제가 기도를 하긴 하는데 제 하고 싶은 대로 시간도 그냥 제 편한 시간에 하고 그리고 또 참회 기도를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참회 기도가 잘 안 되는 편이고 그냥 제가 편한 대로 관세음보살을 읊어 보거나 아니면 호흡을 가다듬는다든지 명상을 하는 게 그게 편하거든요
그래서 보면 스님께서 새벽 5시에 꼭 하라고 하시는 그 말씀을 저 혼자 자해적으로 해석하기를 그냥 하루도 안 빠지고 하라는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셨겠지 이렇게 해석을 하고 제가 좀 편한 식으로 기도를 많이 하고요 참회 기도를 하려고 해도 생각이 좀 안 나거든요
제가 어떻게 참회해야 하는지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어쨌든 제 편한 식으로 하고 명상을 하다 보면 시간을 30분을 맞춰 놓고 하는데, 그게 명상이 어떨 때는 호흡을 가늠하다가 어떨 때는 그 호흡도 놓아 버리고 탁 했을 때, 굉장히 편안하고 너무 이렇게 좀 행복하다는 이런 생각을 할 때 호흡을 놓고 해도 될지, 아니면 그 호흡을 계속 잡고 있어야 할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Ven. Pomnyun's answer to "I was not able to get a job. How can I control myself from being greedy?"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Oct. 2, 2014)
저의 친정은 4녀 2남 6남매입니다 며칠 뒤면 아버지의 팔순을 맞아 가까운 친인척 분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자매들 간의 문제로 둘째 언니가 참석을 안 한다고 합니다 아예 친정하고는 인연을 끊고 살겠다고요 전 솔직히 상관없습니다 다만 속상해하실 아버지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편하고 굉장히 급하게 결혼을 했어요 당시 저희 어머님이 암 말기셨거든요 그땐 힘들고 그래서 당시 오래 사귀었던 남자 친구랑도 헤어졌고 어머님이 많이 아프시고 또 (제가) 나이도 많고 해서 부랴부랴 결혼을 했는데... 저희 부부가 아이를 하나 낳고 지금 살고 있는데요 부부 사이가 어색해요 아기가 있으면 아이 얘기를 주로 하고 모든 관심은 아기한테 가있는데 둘만 있을 때가 있잖아요 그럼 둘이 청소를 해요 그리고 각자 본인 일을 해요 딱히 할 말도 없고 적막이 흘러요 그렇다고 제가 남편을 싫어하고 이런 건 아니거든요 둘이서 재밌게 잘 살려고 결혼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부부는 없고 아이만 있어요 제가 어떤 해결을 해야 될지 명확하게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 스님 오신 대서 이렇게 와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스님 법문을 자꾸 듣다 보니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뭐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사니까, 살아가기는 마음은 편한데 뭔가 살아가면서 열정이나 열의가 부족한 게 아닌가, 이게 제대로 살고 있는가, 이런 생각도 들고
또 하나는 매일 아침 수행 정진을 하기는 하는데 이 망상 번뇌가 너무 심하게 찾아와서 제가 새벽에 예불문 칠정례를 하면서도 요즘은 더 심해져서
몇 번 절을 했는지 안 했는지 까먹을 때도 있고 새로 또 할 때도 있고, 이런 순간이 오다 보니까
생각을 정리할 때는 호흡에 집중해서 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은 온데간데없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다리 운동이나 하고 형식적으로 하는 거 같아서
좀 더 집중된 마음으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Ven. Pomnyun's Answer to "How can I forgive my mother who abandoned me when I was a child?"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Oct. 2, 2014)
법륜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어서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최근에 제가 정신적으로 아주 많이 괴로움을 겪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문제인지만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저한테는 진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적어 놓은 것을 읽겠습니다
저는 좀 있으면 졸업을 눈앞에 둔 대학생입니다 저는 이번 방학 때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일 같은 거? 즉 아르바이트 같은 거를 해보면서 제 역량도 키우고 또 돈을 모아가지고 나갈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그런 거 하지 말고 공부만 하라고 해서 저번 주도 이 문제로 계속 다투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설득해도 제 말을 안 들으시는데, 저는 제 방향대로 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 때문에 제가 첫날에 세웠던 초심이 흔들리고 있거든요 이게 초심이 약간 유치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이게 취업하기 전까지 제가 취미 같은 걸 자제하기는 했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성향의 취미거든요 그니까 그런 문제인데 요새 제가 이것 때문에 많이 흔들려서 다시 옛날 그때로 돌아가게 될 거 같아서,
옛날로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이대로 나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즉문즉설 뒤에 마음나누기가 있습니다. [질문] 보통 동물에 세계에서는 힘센 놈이 리더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할머니와 아버지께서 수저를 들고 한 입 드신 후에 온 식구가 먹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에는 바뀌어서 아이들이 먼저 먹고 아내와 제가 먹습니다 빼앗긴 서열에 대한 억울함 때문인지 가족들한테 짜증과 화가 납니다
지금 정토 불교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은
저번에 근본 불교 과목 마지막 수업에서
업의 소멸이라는 장이었는데
거기서 그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나쁜 습관에 얽매이는 거는 말할 것도 없고
해탈의 관점에서는 좋은 습관도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말씀 들었는데
저는 이게 바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해탈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습관이라고 할만한 것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근대 습관에 얽매이지 말라는 거는 좋은 걸 하더라도
타성에 젖어서 하지 말고 항상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가 자각해서 하라는 그 의미에서
습관에서 자유로워지라는 건지
그게 좀 궁금해서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Ven. Pomnyun's Answer to "I just recovered from sickness. What is my next step?"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Oct. 2, 2014)